안녕하세요. 굉장히 오래간만에 글을 적어 봅니다.
잊어버리기 전에 오늘 있었던 에피소드를 메모 합니다.
현재, 남친이 매 주일마다 예배는 빠짐없이 잘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와중에 아직 헌금에 대해서는 '헌금은 마음으로 드리는 거지 얼마를 내든 상관없잖아?' 라는 주의 입니다.
그래서 항상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100원 동전을 꺼내 헌금을 드렸는데, 어제는 "나 오늘 헌금 더 냈어!" 라길래 얼마인지는 일부러 안 물어보고 잘 들어주기만 했는데;; 평소 냈던 것 보다 2배를 드렸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래서 "다음주에는 2.5배 드려봐" 라고 해줬습니다. (3배는 좀 그렇고 2.5배로 애매하게..키키)
그리고, 지금 남친이 백수생활을 탈피하기 위해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이번에는 알집, 알약 등으로 유명한 알툴즈(이스트소프트)
그리고 교보문고의 외서구매 담당자 모집 이란 곳에 넣어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교보문고의 경우는 특이하게도 이런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 교보문고에 지원하게 된 동기를 500자 이내로 서술하시오
- 과거에 성공하거나 실패했던 경험을 한가지 제시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이유와 실패이유를 구체적으로 적어주시기 바랍니다.(500자 이내)
후덜덜.
참 어렵고도 떨리는 지원서라고 생각했습니다.
남친은 2번째 문제에서 성공했던 경험을 썼는데, 작년에 일본 워킹홀리데이 갔을 때 긴자의 어느 카페에서 일했던 이야기를 적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뒤에 다 썼다길래..
'외서'니까 일본어 서적도 포함이고 하니 이런 대화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크리스: 교보 이러다 일서 시키는거 아님? 흐흐
밀리: 그럼 젤 좋지
잊어버리기 전에 오늘 있었던 에피소드를 메모 합니다.
현재, 남친이 매 주일마다 예배는 빠짐없이 잘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와중에 아직 헌금에 대해서는 '헌금은 마음으로 드리는 거지 얼마를 내든 상관없잖아?' 라는 주의 입니다.
그래서 항상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100원 동전을 꺼내 헌금을 드렸는데, 어제는 "나 오늘 헌금 더 냈어!" 라길래 얼마인지는 일부러 안 물어보고 잘 들어주기만 했는데;; 평소 냈던 것 보다 2배를 드렸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래서 "다음주에는 2.5배 드려봐" 라고 해줬습니다. (3배는 좀 그렇고 2.5배로 애매하게..키키)
그리고, 지금 남친이 백수생활을 탈피하기 위해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이번에는 알집, 알약 등으로 유명한 알툴즈(이스트소프트)
그리고 교보문고의 외서구매 담당자 모집 이란 곳에 넣어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교보문고의 경우는 특이하게도 이런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 교보문고에 지원하게 된 동기를 500자 이내로 서술하시오
- 과거에 성공하거나 실패했던 경험을 한가지 제시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이유와 실패이유를 구체적으로 적어주시기 바랍니다.(500자 이내)
후덜덜.
참 어렵고도 떨리는 지원서라고 생각했습니다.
남친은 2번째 문제에서 성공했던 경험을 썼는데, 작년에 일본 워킹홀리데이 갔을 때 긴자의 어느 카페에서 일했던 이야기를 적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뒤에 다 썼다길래..
'외서'니까 일본어 서적도 포함이고 하니 이런 대화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크리스: 교보 이러다 일서 시키는거 아님? 흐흐
밀리: 그럼 젤 좋지
일단 서류부터 통과해야;;
크리스: =ㅅ=;;
만약에 교보 철썩 붙으면
십일조 헌금 내봐 흐흐
밀리: 쿨럭
붙으면 헌금을 백원이 아니라
오천원씩 하겠소
크리스: 올
진짜?!
밀리: 흐흐흐
크리스: 발표날 언제야?
밀리: 음 그건 안나오고
서류접수중
이렇게만 쓰여져 있어
마감이 24일 24시;
크리스: 그렇구나
2424인가
=_=
약 12시간 남았네
센 기도가 필요한데 히히
내가 놀래가지고
게임에 집중이 안됐어
=_=
키키킼
밀리: --;;
정말이지, 오늘따라 이 말에 재밌게 하던 게임이 하나도 집중이 안될만큼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는 '센 기도가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보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거기다가 "외서"니까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거란 느낌도 들었고, 주님께서 남친에게 물질의 축복을 주셔서 헌금도 기쁨으로 드릴 수 있는 계기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081124 혼자 들뜬 크리스.
정말이지, 오늘따라 이 말에 재밌게 하던 게임이 하나도 집중이 안될만큼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는 '센 기도가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보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거기다가 "외서"니까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거란 느낌도 들었고, 주님께서 남친에게 물질의 축복을 주셔서 헌금도 기쁨으로 드릴 수 있는 계기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081124 혼자 들뜬 크리스.




